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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주실적, 한종-벽산-경호-제일-삼보-동일 폭발적 증가 '기염'

건설존 2020. 3. 10. 10:48

업계 부진 예상 뒤엎고 상위권 업체들 눈에 띄는 실적 기록

수익지표인 1인당 수주액도 동반 증가 양상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지난해 상위권 건설분야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수주실적이 격동적인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본지가 상위 20개 건설분야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작년도 수주실적을 집계한 결과 3조5,6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수주실적 대비 약 15.2%가 급증한 것으로 20개사 중 4개사만 실적이 감소했으며, 11개사의 경우 11%이상 실적급증을 달성하면서 전체 실적 또한 끌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


2019년 수주실적 1위는 8,463억원을 달성한 도화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의 경우 철도를 비롯한 국내 대형 SOC는 물론, 페루 공항 사업 등 해외시장과 태양광 분야 EPC 등에 대한 수주기반이 견고해지면서 수주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상장 회사로서는 최초로 직선제로 수장을 선출하며 업계에 이목을 모았던 한국종합기술 또한 빠르게 수주실적을 안정화 됐다.

한국종합기술의 수주실적은 전년대비 30.7%가 급증한 3,772억원, 1인당 수주액은 전년대비 28.6%가 급증한 3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엔지니어링 분야에 한정되어 있던 업역에서 벗어나 EPC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수주실적 또한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http://www.eng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