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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존
'차를 꼭 밖에 세워야 해?' 거실 소파 옆에 주차장 만든 집 본문
[세계의 주택] 거실에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다카마쓰 2층주택’
일본 간사이 지방 중소도시 가가와현 다카마쓰 주택가. 마치 콘크리트로 탑을 쌓은 듯한 단독주택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내·외관을 모두 화이트 톤으로 처리한 이 집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방문자에게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땅집고] 건물 내·외관 모두 흰색으로 된 다카마쓰 단독주택. /ⓒKatsuya. Taira
[땅집고] 내부는 흰색과 검은색으로만 돼있어 미술관 같은 느낌을 준다. /ⓒKatsuya. Taira
건물은 복도형 아파트처럼 외벽이 있다. 다만, 창이 아주 작다. 블록처럼 생긴 외벽 사이의 좁고 길다란 틈이 창의 기능을 한다. 이 틈 사이로 내부에 햇빛이 은은하게 퍼진다. 설계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주차장을 집 내부 공간으로 끌어들여 거실 소파 옆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땅집고] 내부는 흰색과 검은색으로만 돼있어 미술관 같은 느낌을 준다. /ⓒKatsuya. Taira
출처 : 땅집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