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존

&lt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gt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정부 재정 지원해 속도전 본문

카테고리 없음

&lt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gt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정부 재정 지원해 속도전

건설존 2020. 5. 28. 10:08


주거·상업 기능 거점 조성

총괄사업관리자 제도 시행

정비 계획 결정 2∼3년 만에 결과가 바로 나타나는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도시재생 사업은 진행 속도가 느려 주민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업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국민이 도시재생으로 인한 지역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도시재생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제도가 지난해 말 도입됨에 따라 올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재생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 주도로 주거와 상업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건설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제도다.

혁신지구엔 정부 재정·기금이 지원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50% 이상 지분을 출자한 공영개발자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 시작 전 건축, 재해, 교통에 대한 심의도 한 번에 통합해서 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경기 고양시, 충남 천안역세권, 경북 구미혁신융합밸리까지 4곳을 혁신지구로 지정, 올해 사업을 시작한다.​

출처 : 문화일보

https://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