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존

보일러 복도에 빼고 실외기 옥상 올리니 원룸 다 나갔어요 본문

카테고리 없음

보일러 복도에 빼고 실외기 옥상 올리니 원룸 다 나갔어요

건설존 2020. 8. 24. 11:36

[돈 버는 건축]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타미하우스’

[땅집고]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에 지은 다가구주택 '타미하우스'. /디디스튜디오

[땅집고] 울산에서 대기업 조선소와 협력 업체들이 몰려 있는 핵심 지역은 동구·남구다. 공장 밀집 지역에서 자동차로 20~30분 정도 떨어진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는 전형적인 울산 외곽의 주거지다. 동구·남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구영리에 사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는 아파트 단지는 물론 다세대·다가구 주택도 몰려 있다.​


[땅집고]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위성지도. 조선소나 석유화학단지가 많은 동구·남구와 달리 아파트단지와 원룸이 빽빽한 주거밀집지다. /네이버 지도

구영리 원룸촌에는 ‘타미하우스(tommy house)’라는 건물이 있다. 이 동네의 랜드마크 건물이다. 겉모습이 비슷비슷한 건물이 대부분인데, 2016년 지은 타미하우스는 외관이 지나가는 행인의 눈길을 확 끌 정도로 세련됐다. 외벽을 진한 회색의 고흥석과 밝은 회색이 도는 화강석 두 가지 재료로 마감했다. 타미하우스도 이 동네의 다른 건물처럼 똑 같은 다가구주택이지만, 마감재만으로도 이 지역에서 가장 트렌디한 건물이 됐다.

젊은 임차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다.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근처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타미하우스’의 주 수요층이다. 40대 건축주는 기존에 보유하던 아파트를 팔고 수익형 부동산을 짓기로 하고, 디디스튜디오 노휘 소장을 찾았다. 노 소장은 오는 25일부터 개강하는 국내 최고의 수익형 건축 강의인 ‘제14기 조선일보 땅집고 건축주대학’에 강사로 참여해 중소규모 수익형 빌딩 리모델링에 대한 케이스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땅집GO

내용더보기 : http://realt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