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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수주 역대 최고, 어닝서프라이즈 30~40% 상승

건설존 2021. 1. 19. 10:40

상위 15개사 1,000억원 이상 인당 2억원도 상당수

중견급 수성, 평화, 동부, 동성 신장세 두드러져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2020년 엔지니어링업계는 발주량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상당수 상위사 수주액이 전년대비 30~40% 증가했고, 인당수주액도 2억원을 넘는 곳이 절반가량을 넘었다.

6일 본지가 엔지니어링업계의 수주집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위인 도화엔지니어링은 전년보다 474억원 늘어난 8,937억원을 기록했다. 인당 생산성도 4억원에 육박한 3억9,700만원에 달했다. EPC 비중은 3,237억원 수준이다. 2위 한국종합기술은 전년보다 218억원 줄어든 3,55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수주액은 줄었지만 설계/감리 등 순수엔지니어링 분야의 비중이 늘어 실질적인 성장을 했다는 평가다.

3위 건화는 지난해보다 726억원 늘어난 3,548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인당생산성은 2억8,200만원으로 지난해 2억3,200만원과 비교해 큰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EPC 수주액은 532억원. 유신은 지난해 보다 955억원 늘어난 3,406억원을 수주했다. 증가금액으로만 보면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인당생산성은 2억7,100만원으로 전년 2억600만원보다 크게 늘어났다.

5위인 동명기술공단 또한 840억원 늘어난 2,935억을 수주하며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6위 삼안은 631억원 늘어난 2,456억원을 수주하며 2,000억원 수주대열에 동참했다.

7위는 1,842억원(△442)을 수주한 이산이, 8위 KG엔지니어링 1,710억원(△728), 9위 수성엔지니어링 1,583억원(△451)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하 ▶10위 경호엔지니어링 1,351억원(△178) ▶11위 경동엔지니어링 1,199억원(△284) ▶12위 제일엔지니어링 1,067억원(△253) ▶13위 동부엔지니어링 1,018억원(△429) ▶14위 삼보기술단 1,011억원(△65) ▶15위 평화엔지니어링 1,011억원(△315) ▶16위 동일기술공사 993억원(△57) ▶17위 서영엔지니어링 920억원(△203) ▶18위 동성엔지니어링 886억원(△192) ▶19위 다산컨설턴트 774억원 ▶20위 천일 530억원 순위다.

출처 : 엔지니어링데일리

http://www.eng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