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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57년 만에 노면전차 '트램'이 부활한다

건설존 2022. 1. 4. 10:12


서울시가 57년 만에 노면전차 ‘트램’을 부활시킨다.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각종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올해 12월말 계약을 체결한다. 건설이 완료되면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 8호선 남위례역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로 움직여 미세 먼지와 유해 가스 등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위례선에는 전기 배터리 탑재형 무가선 저상 트램이 도입된다. 무가선 트램은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 없어 경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서울시는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을 건설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양측에 설치하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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