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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돌파구, 결국 전용차로에서 찾는다 본문
'안전과 소통 한꺼번에 해결' 방안으로 부상
미 미시간, 왕복 2개 차로 타당성 검토 한창
중국선 2개 신설 고속도로에 전용차로 배정
석탄 수송 위한 전용도로 건설 연구도 시작
한국, 2027년 상용화 목표 기초연구 진행중
내년 하반기에 전용차로 실증시험도시 선정
미국 미시간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전용 차로(가운데 주황색 차로) 조감도. 카브뉴 제공
2010년대 후반 자율주행 기술 투자 바람이 거세게 불었을 당시 세계 자동차 업계에선 2020년대 초반이면 완전 자율주행차가 거리를 누비고 다닐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풍미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예상과는 거리가 멀다.
허풍떨기로 유명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조차 어조가 달라졌다. 2015년 경영전문지 ‘포천’ 인터뷰에서 “완전 자율주행차를 2년 안에 완성할 수 있다”고 장담했던 그는 지난해 “자율주행차 개발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일반화된 자율주행은 어려운 문제다. 인공지능(AI)의 큰 부분을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구글 웨이모와 지엠 크루즈가 유료 로보택시 운행 승인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비상시에 대비한 운전요원이 함께 탑승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최근 운전대 없는 자율주행차 제작을 허용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기존차와 똑같은 안전 수준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해야 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기계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서서히 다가오고는 있지만 속도는 아직 더딘 상황이다.
출처 : 한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