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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존
서울시, 미아·면목·응암·오류·독산에 3100억원 들여 맞춤형 도시개발 본문
서울시가 미아·면목·응암·오류와 수궁·독산지역에 3100억을 들여 지역 맞춤형 도시 계획을 세운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 116개 지역생활권 중 5개 지역생활권의 실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5개 지역생활권은 ①미아 지역생활권(동북권) ②면목 지역생활권(동북권) ③응암 지역생활권(서북권) ④오류‧수궁 지역생활권(서남권) ⑤독산 지역생활권(서남권)이다.
5개 지역생활권은 발전이 필요하고, 지역 잠재력과 개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7개 핵심이슈인 도시공간, 산업‧일자리, 주거, 교통, 환경‧안전, 역사‧문화‧관광, 복지‧교육을 토대로 낙후도와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권역 간 안배,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앞으로 5개 지역생활권별로 중심지 육성과 생활기반시설(SOC) 확충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상업지역 신규지정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의 거점이 될 6개 중심지를 육성하고, 도서관, 주차장, 공원과 같이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생활SOC를 확충한다. 자치구의 의견을 받아 지역의 미이용‧저이용 공간을 발굴해 주민편의시설을 건립하는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사업도 추진한다.
출처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