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존

모듈러 공법으로 짓는 뉴욕의 호텔에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 쓰인다 본문

카테고리 없음

모듈러 공법으로 짓는 뉴욕의 호텔에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 쓰인다

건설존 2020. 1. 16. 10:48

오토데스크가 미국 뉴욕의 건설사 스카이스톤(Skystone)이 세우는 ‘AC 메리어트 뉴욕(이하 AC 메리어트)’에 자사의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솔루션이 활용된다고 발표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자리 잡을 AC 메리어트는 총 26층, 168개 객실 규모의 호텔로 모듈러(modular) 공법을 활용해 건설된다. 건설사인 스카이스톤은 마감재, 가구 등이 완비된 모듈식의 객실을 폴란드 생산시설에서 제작한 후, 이를 뉴욕으로 운송해 설치한다.

스카이스톤은 AC 메리어트에 오토데스크의 2D/3D CAD 소프트웨어인 오토캐드와 BIM(빌딩정보모델링) 소프트웨어인 레빗을 설계에 적용하고, 프리컨스트럭션(Preconstruction) 솔루션인 어셈블(Autodesk Assemble)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재 운송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나 건축 폐기물, 소음 등 기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 예측 가능성을 높여, 악천후로 인한 시공 지연이나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카이스톤은 오토데스크의 건설 클라우드 솔루션인 BIM 360을 활용해 프로젝트 전 단계에 걸쳐 생성되는 데이터와 구성원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한다. 스카이스톤은 '모듈러 공법과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활용하면 시공 일정을 기존 건축 방식 대비 약 25% 앞당길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축 품질과 비용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CAD&Graphics

해당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