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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60만㎡ 확장된다

건설존 2020. 1. 23. 10:07

용산공원 구역이 약 243만㎡에서 약 303만㎡으로 약 60만㎡ 확장된다. 기지 내 일부공간은 체험형 공간으로 국민에게 개방도 된다.

그러나 60만㎡ 확장되지만 미군의 드래곤힐호텔(8만4천㎡)과 헬기장(5만7천㎡), 미 대사관과 대사관 직원 숙소(7만9천㎡) 등은 용산공원에 포함되지 않아 용산공원의 확장성에 대한 한계도 여전하다는 비판이다.

지난 23일 개최된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에서는 위의 내용을 골자로 한 용산공원 조성에 관한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 등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전 방위사업청 부지 약 7.3만㎡, 군인아파트 부지 약 4.4만㎡, 국립중앙박물관 약 29.5만㎡, 전쟁기념관 약 11.6만㎡, 용산가족공원 약 7.6만㎡이 모두 용산공원에 편입되며, 경계 확장을 반영한 용산공원정비구역 고시가 2020년 이후 이루어진다.​


외인아파트 위치도 및 시설 현황 / 국토교통부 제공

그간 미군이 임차해서 사용(’86년~’19.11월)했던 외인아파트를 유지보수를 거쳐 ‘20년 하반기에 5단지부터 순차적으로 국민들에게 체험 공간으로 개방한다. 이 공간에서는 체류형 숙박시설이나 작은 도서관, 용산 아카이브 전시관 등의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또한 기지 내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버스투어를 확대 발전시켜 추진한다.

출처 : 라펜트

https://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25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