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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을 치다. 평면을 짜다. 설계를 뽑다.
건설존
2020. 6. 24. 10:52

도면을 치다.
어쩌면 T자와 삼각자로 도면을 그리는 과정,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도면을 그리는 과정이 뭔가 도구들이 부딪히거나, 키보드를 두드리는 과정을 수반하기 때문에 생겨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오늘날 설계실이 키보드 소리와 마우스 소리로 가득찬 것을 보면 말이다.
이 표현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없지만 도면을 그린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손으로 그릴때도 그랬었고, 컴퓨터를 사용해서도 그리는 것이다. 캐드파일의 확장자명이 .dwg인 것을 보면 확실하다.
출처 및 자세히보기 : 집을 그리는 사람의 건축답사기
https://blog.naver.com/laquint/22198901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