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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 복선전철 실시설계’ 24일 발주
건설존
2020. 9. 1. 10:45
하반기 최대어 수주전 시작… 10월초 적격자 선정
하반기 철도 설계시장 관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실시설계’가 24일 발주된다.
건설엔지니어링사들은 몸값이 총 150억원 이상인 이 사업의 수주를 위해 컨소시엄 구성 등 전략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23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4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7개 공구(2ㆍ3ㆍ4ㆍ5ㆍ7ㆍ9ㆍ10공구) 노반 실시설계’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나머지 3개 공구(1ㆍ6ㆍ8공구)는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건설 절차를 밟고 있다. 1공구는 동부건설 컨소시엄, 6공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 8공구는 SK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총 사업비(배정예산 기준)가 150억9400만원인 7개 공구 실시설계 가운데 몸값이 가장 높은 구간은 10공구다. 10공구 사업비는 27억4000만원이다. 이어 9공구(26억9200만원), 2공구(24억9200만원), 7공구(20억300만원)도 20억원 이상이다. 3공구는 17억3700만원, 4공구는 16억7500만원, 5공구는 17억5500만원이다.
공단은 7개 공구 실시설계 낙찰적격자를 PQ(사업수행능력) 평가 방식으로 선정한다.
다음달 14일 입찰 서류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초순께 개찰을 진행하고, 공구별 사업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출처 :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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