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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콘크리트 주택의 단열

건설존 2019. 10. 17. 10:36

그 시공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과거에는 몇몇 건축가와 시공사의 전유물이었던 노출콘크리트가 이제는 상당히 보편적인 소재로 넘어온 듯 하다.

노출콘크리트라는 재료의 물성은 매우 강하다.

어느 책의 글을 옮기자면 '한 획의 재료'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듯 하다.

쇠거푸집, 망치소리, 그리고 부워넣는 거칠함의 과정을 거치면 마치 곤충이 껍질을 벗듯 나타나는 눈부시게 매끈한 콘크리트면이 가지는 매력은 참으로 놀랍다.

이미 1995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상을 받고, 우리나라에도 그 지명도가 매우 높은 일본의 안도다다오라는 건축가가 주된 소재로 사용하면서 대중에게 크게 알려졌고, 그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앞선 건축가가 그 지평을 연 이후, 이제는 건축 소재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가 되었다.

출처 : 한국패시브건축협회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14&fbclid=IwAR2PT28cone4eH9BExvm7N-XvkUh6Y9kkXXf1dBu2qmMMsnRIJKhnjIjcKw